#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 #컬렉터 안녕하세요! 돌아온 ESSAY예요😊
요즘 스페셜아트는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바로 6월 15일부터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열릴 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 덕분이랍니다. 원픽마켓은 예술로 쉼과 힐링을 주는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예요. 우리 작가뿐만 아니라 재능과 개성이 넘치는 다른 작가들까지 총 48인의 작품을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선보인답니다. 또한, 작가와 관객, 관객과 관객이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들도 준비됩니다🎁
얼마 전, 한 미팅 자리에서 만난 변호사님은 이런 말씀을 했어요. "나무가 있어야 그늘이 생기고, 나무가 커져야 그늘도 커집니다. 스페셜아트란 나무가 계속 커져야 해요. 그래야 작가들의 설 자리, 쉴 자리도 점점 커지지요." 라고요. 맞아요. 스페셜아트는 큰 그늘 아래 작가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큰 나무가 될 거예요🌳 여러분은 이 나무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의 자양분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원픽마켓에서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꼭 듣고 싶어요. 올 6월 원픽마켓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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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Y는 스페셜아트와 장애예술에 관한 모든 질문들에 SAY하는 Q&A 콘텐츠예요. 오늘은 스페셜아트가 개최할 2023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원픽마켓)'에 대해 SAY 합니다. 원픽마켓은 왜 열게 됐고, 원픽마켓에선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스페셜아트의 전시기획자 문호정 선생님이 직접 SAY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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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는 프로 예술인들의 그림을 구매한 또다른 PRO들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컬렉터들은 그림을 어디에 걸어놓고 있을까요? 전시 이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봅니다!
🖼️ 오늘은 심안수 작가의 <흔들말을 타는 아이들> 컬렉터인 실버페이퍼 한은지 대표님을 찾아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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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은 한은지 대표님을 모셨어요. ESSAY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자 7살 아들, 5살 딸 두 남매의 엄마인 실버페이퍼 디자인 대표 한은지라고 합니다. 스페셜아트의 첫 공간을 인테리어하게 되면서 맺게 된 인연으로, 그 후로 종종 스페셜아트 전시공간 디자인 및 일러스트 디자인 작업을 맡겨주신 덕에 지금까지 쭈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스페셜아트와의 작업을 통해 저는 자칫 아이를 키우며 소홀할 수 있었던 문화생활을 이어감과 동시에,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까지 예방할 수 있었어요😊 더불어, 편견 없이 세상을 마주할 수 있는 안목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죠!
Q. 지난해 울림전에서 심안수 작가의 <흔들말을 타는 아이들>을 구매하셨어요. 심안수 작가 작품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셨나요?
A. 저는 아이들을 낳기 전부터 매년 울림전을 관람해왔어요. 스페셜아트 작가들의 작품은 유독 저의 동심의 세계를 간지럽혀왔었죠. 아마도 그들의 때 묻지 순수한 마음이 작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들의 작품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며 붓 터치 하나하나의 감탄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얻기도 했죠. 그림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는 항상 있었지만, 매번 여러 사정으로 망설이다가 이사 후 아이들 놀이방과 침실이 생기면서 큰맘 먹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다채롭고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가득한 심안수 작가님의 작업들은 예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작품들이었어요. 작품 안에 담긴 행복한 에너지를 아이들 방으로 옮겨다 놓을 수 있게 된다면, 아이들도 그 기운을 매일매일 받아 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울림전에서 마주한 작가님의 ‘흔들말을 타는 아이들’을 보고 ‘아, 이거다!!’ 마음이 들어 큰맘 먹고 구매하게 되었어요. 색감이나 작품 요소들이 인테리어적으로도 아이들 방에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았고, 그림 속 말을 탄 아이들이 저의 두 아이를 떠올리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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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품을 댁에 걸어두셨을 때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집이란 공간에 작품이 걸린다는 게 어린이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는 궁금합니다.
A. 아이들에게 아직 전시회를 통한 작품 관람의 기회를 많이 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집안 곳곳에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작품을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는 애티튜드를 만들어 주고 싶어요. 지금은 4점의 작품을 전시해 두었는데 아이들이 오며 가며 자연스럽게 작품에 관한 의견을 말해주곤 해요.
비록 근사한 품평이 아닌 그저 “엄마! 저기 이상하게 생긴 사람이 있어요.” 라든지 “으악! 엄마 사람 몸에 이상한 털이 나 있는 것 같아요.” 같은 우스갯소리지만 아이들이 같은 그림을 보고도 매일매일 다른 이야기를 쏟아내는 걸 보며, ‘아 아이들이 매일매일 새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구나.’ 하고 흐뭇함을 느껴요. 동화를 읽어주는 것 이상으로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많은 스토리를 발견해 나가는 모습을 봅니다. 점점 작품에 대한 소장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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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지난 울림전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고 함께 작품도 골랐는데, 그때 아이가 정말 마음에 들어 했던 작품을 소장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아직도 아이가 그 작품은 언제 우리 집에 오냐고 묻곤 해요. 아트포스터로 구매해 아이에게 선물해 줄 예정이에요.
또, 가끔 아이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스페셜아트 작가분들의 작품을 찾아보곤 해요. 아이들이 ‘어 저건 내가 못 본 그림인데~’, ‘엄마! 저 그림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하고 쫑알쫑알 떠들어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내년 울림전을 기대하곤 해요.
Q. 대표님은 종종 스페셜아트 사업의 디자인을 맡아주셔서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스페셜아트 작가들의 작품 가치를 어디에서 느끼시나요?
A. 스페셜아트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항상 온전한 순수함이 담긴 작품들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가식과 편견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지금의 내 안에 담긴 마음으로는 쏟아내지 못할 것 같은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담아내는 작가님들의 작품들을 보며 뭉클한 마음이 들어 눈물이 난 적도 있었어요. 때 묻은 내 마음을 정화해 주는 작품들은 그야말로 우리 집에 놓인 그 어떤 물건들보다도 가장 값지고 가치 있는 소장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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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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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의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을 개최합니다. 복잡다난한 일상에 쉼을 주는 원픽마켓에는 전시 외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참! 지금 얼리버드 티켓 오픈 기간이에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티켓예매처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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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마켓 포스터를 올리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오픈하는 원픽마켓 포스터 리그램 이벤트예요🥰 원픽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포스터 게시물을 리그램한 후, 댓글로 "참여완료!"를 적어주시면 10분께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을 드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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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가기 전에 틀린그림 찾고 가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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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전규란 교육생의 <버섯을 먹고싶은 토끼>이란 그림이에요. 규란씨는 오일파스텔로 보통 해질녘의 자연풍경을 담아냅니다. 의도한 바는 아닌데, 완성된 그림을 보면 하늘엔 꼭 보랏빛 색상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규란씨의 그림을 보면 '아름답다'란 마음과 '평화롭다'란 마음이 저절로 듭니다. 규란씨는 고등학생이에요. 작가가 되기를 열렬히 꿈꾸고 있죠. 규란씨는 "작가가 되서 좋아하는 것들을 그린 내 그림들로 공감 받고 싶어요."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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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잉님
처마 밑에 숨은 소녀의 스토리가 매우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작가님의 더 다양한 작업들을 보고 싶습니다^♡^
🖐 TREE님
오래 보게 되는 그림이네요..! 버려진 폐기물들과 뒷편의 무너진 건물들, 흰 새들, 푸른 나무들, 그리고 주인공이 안어울리는 듯 절묘하게 어우러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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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의견들이 있었답니다✍
🧐 작가미술장터 대단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 에세이 지기(?)님의 글이 참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좀 더 전문적인 시각의 해설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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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ESSAY는 어떠셨나요?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 나은 ESSAY를 만들어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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