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 #온라인아트마켓 안녕하세요! 돌아온 ESSAY예요😊
바로 어제, 스페셜아트의 작가미술장터 <ONE PICK MARKET>이 막을 내렸습니다. 총 50명의 장애·비장애 작가가 참여한 원픽마켓에 500여 명의 관객들이 예술로 기분 좋은 쉼의 시간들을 보내고 갔어요. 유망 작가들과 대중을 잇는다는 취지에 맞게 원픽마켓을 통해 작품 42점이 판매되는 쾌거도 있었답니다. 사실, 원픽마켓을 숫자로 설명하기엔 참 많이 아쉬워요. 작가와 관객, 스탭들 간의 다양한 일화와 관계들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SAY 코너에서 원픽마켓에 다녀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갑니다. 원픽마켓은 어떤 곳이었는지, 또 어떤 추억과 앞으로의 기대를 남겼는지 직접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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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Y는 스페셜아트와 장애예술에 관한 모든 질문들에 SAY하는 Q&A 콘텐츠예요. 지난 회에 이어 스페셜아트의 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ONE PICK MARKET)에 대해 SAY 합니다. 오늘은 원픽마켓에 함께한 사람들이 직접 SAY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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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bably에서는 장애예술인들의 그림을 집중 조명합니다. 예술인들은 매일 자기의 마음과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냅니다. 매일 성실히 정성스럽게요. 아마도, 이들은 이미 PRO입니다.
🖼️ 오늘은 백지민 작가의 <블루꽃 일본>을 조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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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민_블루꽃 일본_37x44.8cm_종이에 아크릴_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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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민은 가고 싶은 곳의 사진을 열심히 찾고 마음과 눈에 담은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번안한다. 사실 그곳은 회화 안에서 단서로만 남는다. 그곳에 대해서는 제목을 통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단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한번 그를 따라 웹 검색을 해보았다. 예를 들어 〈블루꽃 일본〉(2022)을 검색해 보았더니 아, 몇몇 이미지를 통해 그가 거쳐 간 행로를 짐작할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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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과 웹 검색 이미지를 비교해 보면 단박에 알 수 있겠지만 백지민의 풍경화는 거침없고 자유로운 과감한 붓질을 이용하여 두터운 터치와 강렬한 색채감으로 전달된다. 가고 싶은 곳들을 담지만 그곳을 좇아가는 게 아니라 어느새 그 세계를 품어 새롭게 낳는다. 이럴 때 백지민으로부터 자기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관광객의 시선이 아닌, 그로부터 출발하는 새로운 세계가 있다.
어느 봄의 찬란한 꽃색의 물결, 여름밤의 반딧불이, 가을 단풍 절정의 웅장하고 처연한 잎새, 소강상태의 겨울을 사진이 전하지 못하는 질감으로 선보인다. 백지민은 올해 첫 개인전을 준비 중이다. 전시 제목은 《91℃》. 91년생 백지민의 《91℃》 전시는 100℃ 그 끓는 점까지 고조되기 위한 숨찬 달리기의 마지막 모멘텀을 의미한다. 전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함께 고대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며.
- 독립큐레이터 김현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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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말📎
백지민 작가는 매일 그림 한 점을 꼭 그립니다. 작가가 세운 그만의 특별한 규칙이자 습관이죠. 작업실에 도착하면, 신속히 작업을 준비합니다. 앞치마를 메고, 물통에 물을 담고, 그날 쓸 물감들을 책상 위로 펼칩니다. 빠르게 쓱쓱 드로잉을 한 후, 붓을 꺼내 물감을 묻혀 채색을 시작합니다. 큐레이터님의 말씀처럼 '거침없이 자유롭게 과감한 붓질'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몇 시간이 지난 뒤에 작가의 책상에는 낯선 곳의 그림 풍경 한 점이 뚝딱 탄생해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작품들이 몇 점이 될지 상상이 가시나요? 1년에 200점 이상의 작품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에겐 그림으로 펼쳐보고 싶은 풍경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요. 마르지 않는 샘처럼요. 그가 앞으로 그릴 풍경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올 하반기 그의 첫 개인전에 오셔서 직접 확인하세요. 그 어느 전시보다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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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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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의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작가미술장터 <원픽마켓>이 성황리에 종료됐어요. 현장에는 작가와 관객, 예술경영지원센터, 여러 초대인사들이 방문했답니다. 원픽마켓에는 어떤 이야기와 만남들이 남았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멋진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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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픽마켓은 끝나도 온라인 원픽마켓인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원픽마켓 전시작들을 계속 판매합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작품도 다시 한번 감상하고, 작가들의 음성으로 직접 전하는 도슨트도 들어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로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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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가기 전에 틀린그림 찾고 가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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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사랑스러운 감정을 담는 고동우 작가
고동우 작가의 <예쁜 아가>란 작품이에요. 고동우 작가는 인물, 고양이, 새들의 감정에 주목해요. 새와 고양이들에게도 그들만의 포즈나 표정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사랑스로운 감정이라고 말합니다. 작가는 아마도 부모가 자식을 볼 때 그런 감정일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감정들을 그림에 계속 담아내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 그림에선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그림을 통해 고동우 작가가 '예쁜 아가'에게서 느낀 사랑스러운 감정을 충분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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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님
버섯을 먹고싶은 토끼란 작품 제목 너무 깜찍하네요!🤭ㅎㅎ 지난 울림전 때 전시된 규란 작가의 실크스크린 작품도 기억나는데요, 다양하게 도전하는 고등학생 작가 규란씨 앞으로 더 멋진 작품들 기대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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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분의 이야기와 의견을 듣고 싶어요✍
🧐 원픽마켓 기대되네요! 시간내서 가볼게요~
😀 인터뷰 코너에서 걸려있는 작품들을 보니 색다르네요.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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