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안되는소식 #추천인이벤트 안녕하세요! 돌아온 ESSAY예요😊
최근, ESSAY 뉴스레터가 여러분의 메일함에서 스팸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슬픈 제보를 받고 있어요. 점점 같은 제보가 느는 걸 보니, 꽤 많은 분들께서 이 고충을 겪고 계신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ESSAY가 스팸함으로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을 대대적으로 공유드립니다. 혹시 지금 이 문제를 겪지 않는 분들도 '언젠가부터 ESSAY가 오지 않는다!'란 생각이 든다면 이 방법을 바로 취해주세요🙋♂️
1️⃣ 뉴스레터 ESSAY에 답장 보내기
스팸함에서 발견된 뉴스레터 메일로 답장을 보내주세요. 대부분의 메일 플랫폼에서는 스팸으로 분류된 메일에 답장을 보낼 시, 더 이상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팸함에 있는 뉴스레터 메일로 어떤 말로든 답장을 보내주세요👐
2️⃣ 뉴스레터 ESSAY의 메일 주소를 주소록에 추가하기
뉴스레터 ESSAY의 메일 주소를 여러분의 메일함 주소록에 추가해 주세요. 메일함 주소록은 전화번호부와 같은 개념이에요. 여러분이 쓰는 모든 메일 플랫폼에는 주소록 기능이 있어요. 여러분의 주소록에 ESSAY의 메일 주소까지 추가하시면 스팸 분류가 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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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꼭 알아야할 소식이 하나 더 있어요🙋♀️
ESSAY 뉴스레터가 추천인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구독자님들의 추천을 받아 뉴스레터를 구독하게 된 NEW 구독자님들은 '구독하기' 버튼을 누를 때, 추천인을 함께 써낼 수 있어요. 매월 말, 가장 많은 추천인이 된 그 달의 구독자님께는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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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Y는 스페셜아트를 만난 '작가들의 변화'를 스페셜아트가 직접 SAY하는 Q&A 콘텐츠예요. 오늘은 미술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 교육생의 비포와 애프터를 공개할텐데요. 기초회화 담당 뜰에 선생님이 직접 SAY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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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bably에서는 장애예술인들의 그림을 집중 조명합니다. 예술인들은 매일 자기의 마음과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냅니다. 매일 성실히 정성스럽게요. 아마도, 이들은 이미 PRO입니다.
🖼️ 오늘은 이대호 작가의 <푸른 호박>을 조명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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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_푸른 호박_45x53cm_장지에 채색_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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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호박이라면 쿠사마 야요이만을 떠올렸었습니다. 물방울 무늬의 노랑 호박이 대표작이죠. 물방울 무늬는 쿠사마 야요이 작업 전반에서 드러나는데 강박장애 진단을 받은 작가가 자신의 상태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선택의 일환으로 물방울을 취했습니다. 선택이라고 썼습니다만, 이것과 저것 사이의 선택과는 다른 차원일 수 있겠죠. 보다 생에 내밀하게 닿아있는 그런 선택이지 않았을까요?
이대호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넘겨보다가 실로 오랜만에 호박을 유심히 들여 다 보았습니다. 대청마루 같은 짙은 고동색의 나무 바닥 위에 무더기를 이루고 있는 <나무 위의 호박>을 보며 호박마다 모양과 질감이 이토록 각양각색이구나 눈여겨 보게 되었죠. 그러다 몇 장의 그림을 더 보게 되었습니다. <펌킨>과 <호박> 그리고 <푸른 호박>까지요. 수십 장의 그림 중에는 인물도 있고 동물도 있지만, 유독 반복되는 대상은 호박이었습니다. 이제 공은 제게 넘어온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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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호박일까요? 옹이처럼 호박의 표면에 자리한 무늬 때문일지, 같은 이름으로 불리더라도 녹색과 주황색의 그라데이션을 취하는 색감 때문일지, 사실 이대호 작가의 마음을 채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유달리 눈에 띄는 한 점은 <푸른 호박>이었습니다. 푸른색의 호박이 세상에 정말 존재하는지는 잘 모릅니다.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그러나 호박의 줄기를 보며 다른 상념에 빠집니다. 이대호 작가가 잘 할 수 있는 정교한 묘사일지도 모릅니다만 호박의 살아옴, 호박의 나이 듦이 저 매마른 줄기에 맺혀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의 의도는 채 묻지 않은 채, 꼬리 물고 내게 오는 세상을 향한 질문들. 바로 그런 질문을 제가 얻을 수 있는 그림이 <푸른 호박>이었습니다.
- 독립큐레이터 김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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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말📎
이대호 작가는 그림을 '읽게 하는' 작가입니다. 먼저는, 그의 작업이 무척 섬세한 묘사이기 때문입니다. 가느다란 펜선으로 밑 작업을 완벽히 해낸 뒤엔 세필 붓으로 조심조심 색깔을 올려나갑니다. 마치 한 땀 한 땀 자수를 완성해 나가는 장인처럼 작은 붓을 들고 캔버스 안으로 들어가다시피 하는 그의 모습은 작업에 대한 진심이 얼마나 큰지를 주변 모두가 느끼게 합니다. 두 번째는, 그의 묘사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사물에서조차 특정한 감정과 분위기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모두 호박이지만 호박의 구도와 배경색을 보면, 다 다른 사연이 있는 호박과 같이 느껴집니다. 작가의 이 특징은 인물화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인물의 얼굴을 그렸지만, 인물의 얼굴에 담긴 표정은 그 언젠가 우리가 느껴봤던 감정을 고스란히 다시 경험하게 합니다. 작가는 그림을 읽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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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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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아트는 매년 여름 특강을 오픈하는데요. 올해는 관찰력과 손의 감각을 향상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인물 크로키 클래스가 열리고 있어요. 작가들은 모델을 관찰하며 인물의 다양한 모습과 구도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 작가들은 어떤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지 이미지를 클릭해 직접 구경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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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디지털드로잉 클래스 접수가 시작됐어요. 디지털드로잉 클래스의 홍보물은 모두 수강생의 작업입니다. 교육생들은 드로잉 외에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여러 버전의 디자인을 연출해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아이패드가 없어도, 그림에 대한 기초가 없어도 디지털드로잉 클래스만 들으면 실력이 쑥쑥! 이미지를 클릭해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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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가기 전에 틀린그림 찾고 가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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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힙한 캐릭터 창작자 조운기 작가
조운기 작가의 '체조하는 남자와 여자' 디지털 드로잉 작업이에요. 작가는 아직 완전한 제목을 붙이지 않았답니다. 작가의 그림 속 남녀는 체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체조하는 사람들의 차림새가 꽤 힙(hip)하지 않나요? 힙합 동아리의 대학생들이 손을 들고 힙합 콘서트를 즐기고 있는 듯해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작가는 체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고 말합니다. 평범한 주제를 색다르게 표현해 내는 캐릭터들에게서 작가의 독특하고 유쾌한 관점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작가는 또 어떤 캐릭터들을 탄생시킬까요? 작가의 힙한 캐릭터들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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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님
여름 휴가 가고 싶게 하는 그림이네요~~ 그림 속에 들어가고 싶어요! 청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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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의견들이 있었답니다✍
😀 사진이 많아져서 더 재밌어졌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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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아트 ESSAY는 어떠셨나요?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 나은 ESSAY를 만들어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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