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온 ESSAY예요😊

오늘은 ESSAY의 비밀 한 가지를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해요😉 바로 제목 앞에 붙는 넘버와 관련된 비밀이랍니다. 때는 바야흐로 1년 전, 스페셜아트는 '우리의 이야기를 우리답게 알리는 방법은 뭘까?', '작가들의 이모저모가 궁금한 팬분들과 어떻게 소통할까?', '더 많은 팬을 모으자!' 와 같은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긴 호흡의 이야기로 독자분들과 긴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뉴스레터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어요.

하지만 여전히 고민은 남았어요. '새 이야기들이 계속 나올까?', '소재가 떨어지면 어쩌지?' 와 같은 고민들이요. 그래서 뉴스레터 ESSAY는 1년 프로젝트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일단 1년을 해보고, 독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그다음 1년을 결정하는 것으로요. 그리하여 D-365의 카운트가 시작됐답니다. 첫 회의 넘버가 365였던 이유이자 제목 앞에 붙는 넘버의 비밀이었던 것이죠. 스페셜아트의 창립기념일인 2022년 10월 1일의 첫 회를 기점으로 365에서 하루씩 카운트다운을 한 숫자를 제목 앞에 붙인 것이었어요. 그리고 오늘의 넘버는 3입니다. 어느새 뉴스레터가 시작된 지 1년이 되었단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죠? 😄 이쯤에서 여러분의 반응을 체크하려 합니다. 여러분 어떠세요? 계속 가볼까요?

잠깐🙋‍♂️ 9월의 베스트 추천인이 될 마지막 기회!

추석 명절을 맞아 뉴스레터 구독 신청폼을 주변에 널리 널리 공유해주세요. 이번달, 가장 많은 신규 독자님들의 추천인이 되신 분께는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 PROlogue는 프로 예술인들의 그림을 구매한 또다른 PRO들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컬렉터들은 그림을 어디에 걸어놓고 있을까요? 전시 이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봅니다!

🖼️ 오늘은 최차원 작가의 <옐로탱> 컬렉터인 김남중님을 찾아갔어요. 

Q. 어릴 때 자란 집에서 나의 아이들이 다시 자란다. 요즘에는 참 보기 드문 의미 있는 집 이야기네요. 집을 꾸미는 과정에서 애정이 각별했을 것 같아요. 컬렉터님과 가족분들께 참 특별한 경험일 것 같은데요. 그림을 걸고, 가족분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A. 그 전엔 집에 그림이 걸린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항상 음악이 있어서인지 그림을 걸 생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옐로탱>을 거니 아이들이 굉장히 놀라워했어요. 그림이 있으니까 집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고요. 또 그림을 볼 때마다 순수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참 좋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