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소속 작가인 백지민 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요💐 '세상 어디에 있는 세계 이상'의 자신의 감응을 2020년부터 매년, 매월, 매년 묵묵히 담아낸 회화 32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현장에는 작가의 첫 개인전을 축하하는 발걸음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작업실 동료 작가들과 오랜 지인들, 예술계 인사와 서포터즈까지 다양한 분들이 발걸음을 해주셨어요. 작가는 웃는 얼굴로 화답하며, 이날의 기억을 남기려는 듯 연신 전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스페셜아트 작가들이 전시를 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여러분이 아닐까 합니다. 관객과 함께 했던 전시의 추억은 작가에게 오래도록 남아,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작가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독자님을 위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선물을 준비했어요🎉 여러분도 다음 회의 선물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10월의 베스트 뉴스레터 추천인도 되고, 작가들의 그림 퀴즈도 참여해보세요. 따뜻한 음료가 끌리는 이 계절! 신메뉴 마시러 스타벅스로 가보실까요?☕
💬 SAY는 스페셜아트를 만난 '작가들의 변화'를 스페셜아트가 직접 SAY하는 Q&A 콘텐츠예요. 오늘은 지난 회에 이어 변화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스페셜아트는 더 많은 장애인 작가들을 만날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개최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아트노마드 아트페어의 이야기를 스페셜아트의 김태연 선생님이 직접 SAY 합니다😊
🤝 PROlogue는 프로 예술인들의 그림을 구매한 또다른 PRO들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컬렉터들은 그림을 어디에 걸어놓고 있을까요? 전시 이후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봅니다!
🖼️ 오늘은 심규철 작가의 <제국정예군, 지휘자 자갑베르트 레오나즈> 컬렉터인 이호숙님을 찾아갔어요.
스페셜아트를 알게된 건 규철이가 정진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을 때였어요. 성인이 되어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야할 때였죠. 지인에게 스페셜아트를 소개받았고, 그 이후로 4년째 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규철인 스페셜아트 작업실에서 매일 작업을 하고 있고, 저는 워킹맘으로 지내고 있어요.
Q. 작년 울림전에서 심규철 작가의 <제국정예군, 지휘자 지갑베르트 레오나즈>를 구매하셨어요. 작가의 어머니로서 아들의 작품을 구매하신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어떤 점을 보고 작품을 구매하셨을까요?
A.많지 않은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규철이는 자신의 작품이 팔렸을 때 너무나 좋아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듯 했어요. 작품이 팔릴 때, 규철이의 넘치는 자부심을 보고 자녀이자 작가인 규철이를 응원하기 위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맞아요. 스페셜아트 작업실에서 본 규철 작가는 자신이 가치를 두는 것을 다른 누군가 공감해주거나 지지할 때 정말 행복해해요. 시시각각 변하는 본인의 작업을 동료 작가들이나 선생님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자신의 그림을 가치있게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Q. 심규철 작가의 작품을 어디에 걸어두셨을까요? 작품을 걸어 둔 후 생긴 변화들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려요.
A.현재 화장실 입구 또는 방문 앞에 번갈아가며 걸어두고 있어요. 집안 여기저기 규철이의 습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장소를 바꿔가며 걸어둡니다. 작품을 걸어 둔 후 변화라면 규철이에게 생겼어요. 자신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기 위해 요즘 집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하고 있어요. 액자에 번듯이 걸린 그림이 원동력이 되고 있나 봅니다.
Q. 어머니께 드리는 마지막 질문이에요. 작가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활동하길 바라시나요?
A.규철이의 깨알 같은 디테일이 녹아있는 그림들을 볼 떄면 동화책을 그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규철이의 작가적 세계가 확장되어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동화책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규철이는 스페셜아트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빈 집에 돌아와 그림을 그리며 자기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림을 매개로 빈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을 건강하게 채워나가고 자신의 세계를 키워나가길 엄마로서, 후원하는 컬렉터로서 바라고 희망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SA FAIR
11월, 아트노마드 아트페어가 출발합니다👋
달리는 미술관, 아트노마드 아트페어가 11월부터 인천-하남-서울을 순회합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애예술인 34인의 작품과 스토리를 싣고 세 지역에 상륙합니다. 예술의 따뜻함이 필요한 계절, 아트노마드 아트페어에서 작품이 주는 예술적 영감을 가득 받아가세요🍁 아트노마드 아트페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보세요!
NEW EXHIBIRION
백지민 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요💐
91년생 백지민 작가의 첫 개인전《91℃》가 10월 18일부터 28일까지 아트노마드 후암에서 열립니다.《91℃》는 100℃ 그 끓는 점까지 고조되기 위한 숨찬 달리기의 마지막 모멘텀입니다. 2020년부터 매일, 매월, 매년 지속된 숨찬 달리기의 결말을 아트노마드 후암에서 감상해주세요.